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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5 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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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새해에는 새로운 기대감으로 경제가 조금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심리를 가지고 시작하지만 항상 기대를 저버리는 것이 물가로 추운 날씨만큼 설 차례상 준비와 먹거리 준비로 가정경제에 큰 부담이 있는 시기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남지회(아산)아산소비자상담센터는 설날을 맞아 대형할인매장, 슈퍼마켓, 재래시장 등 유통업체들의 원산지 표시실태와 설 성수품 가격을 조사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제공을 하고 알뜰 구매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난 1일과 2일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평균가격을 업태별로 비교를 해볼 때 대형할인매장이 비싼 품목이 11개, SSM슈퍼 13개, 일반슈퍼 2개, 재래시장 4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평균가격이 싼 품목의 경우 대형할인매장 1개, SSM슈퍼 4개, 일반슈퍼가 9개, 재래시장 18개 품목으로 재래시장의 품목별 가격도 싼 품목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가격을 업태별로 비교하면 대형할인매장이 비싼 품목이 11개, SSM슈퍼 13개, 일반슈퍼 2개, 재래시장 4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평균가격이 싼 품목의 경우 대형할인매장이 1개, SSM슈퍼가 4개, 일반슈퍼가 9개, 재래시장 18 품목으로 재래시장의 품목별 가격도 싼 품목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설 기본 차례상 예상비용을 추정한 결과 전체 평균은 19만4142원으로 조사됐으며 업태별로는 대형할인매장의 경우 21만4364원으로 가장 비싸게 조사됐으며 SSM슈퍼 20만3312원, 일반 슈퍼마켓 18만2353원, 재래시장 16만3140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조사됐다.

 

재래시장보다 가장 비싸게 조사된 대형할인매장의 차례상비용이 31.3%가 더 들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설 차례상 예상비용을 비교하면 작년에는 평균 19만8901원이었으며 올 설 명절에는 19만4142원으로 조사돼 전년도 대비 2.4% 소폭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형할인매장의 경우 3.9%가 인상된 것으로 ssm슈퍼 1.2%, 일반슈퍼마켓이 5.9% 소폭 인하됐으며 재래시장은 9.3% 가 인하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두부 32.7%, 동태포 20.2%, 대추 19.6%, 녹두 15.0%가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내린 품목은 계란이 55.2%로 가장 인하폭이 컸으며 식용유 33.5%, 배 29.0%. 무 28.3%가 인하된 것으로 조사됐다.
 
명절 때가 되면 제수용품이나 명절 성수품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 인상의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물가 오름세야말로 서민들의 가장 큰 고통이며 경기 침체로 인해 지출을 감소시키고 있는 마당에 차례상을 준비하는데 많은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설날이 열흘정도 남아있는 시점에서 설성수품들의 가격은 현재 조사된 것보다 조금씩 더 인상될 수도 있고 가격이 비쌀 때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하는 지혜가 필요하고 대체 상품이 있는 경우 대체할 수 있는 저렴한 상품으로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작년보다 설 차례상 비용이 소폭 인하가 됐지만 서로가 노력해 소비자는 최대의 만족을 얻는 명절을 만들고 사업자는 고객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명절이 되도록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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