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회원이 관내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 어르신 22명을 선정 후원결연을 맺고 매달 가정을 방문해 말벗과 반찬 나눔 봉사 등을 실시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지난 29일은 회원들이 직접 열무김치와 밑반찬 등을 만들어 생필품과 함께 결연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눴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는 지난 10년 간 이미용 봉사를 비롯해 김장김치 나눔과 마늘종 뽑기 등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정희 회장은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웃음과 작은 보탬을 드릴 수 있어 오히려 회원들이 보람을 느끼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주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리고 함께 나누는 활동이 지속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