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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2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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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가 생활방역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일상생활과 방역이 공존해야 하지만 더위와 생활방역 수칙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마스크를 미착용하는 등 수칙을 준수치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생활 속 방역 수칙 포스터를 제작해 시민의 이용이 많은 읍면동과 관공서 등에 게시해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을 꾀하고 있다.

 

특히 현재 초중고등학교가 이달 8일까지 순차적 등교를 시작하는 만큼 학생들의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에서 지켜야할 슬기로운 교실생활 방역 수칙을 학생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해 적극 홍보중이다.

 

등교 시 학생이 지켜야 할 슬기로운 교실생활 방역 수칙으로는 학교 가기 전 의심 증상이 있거나 최근 2주 사이 본인 또는 가족 중 해외를 다녀온 사람이 있을 시 등교와 등원을 하지 말고 집에 머무르기, 교실에서 마스크 항상 쓰기, 자주 손 씻고, 수시로 손소독제 사용하기, 학생 간 최대한 거리 확보할 수 있도록 책상 배치하기, 열이 나거나 목 아픔, 기침, 콧물이 나면 바로 선생님께 말하기 등이다.

 

또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안전하게 버리는 방법도 홍보하며 특히 사용한 마스크는 2, 3차 감염예방을 위해 바깥 면이 안쪽으로 가도록 접은 후 귀걸이 끈으로 감아 소독제를 뿌리거나 비닐봉투에 담아 버린 후 꼭 손을 씻어야 한다.

 

다만 24개월 미만의 유아와 마스크 착용 시 호흡곤란이 유발되는 호흡기질환자 등 마스크 착용이 사실상 어려운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방문과 외부인 접촉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 없는 청정 당진시가 시민 모두의 노력으로 지켜지고 있으며 우한 폐렴 감염증 종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방역 수칙 준수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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