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6-03 22:3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2020년 아이돌보미 임명장 수여식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한부모, 장애부모, 다자녀 가정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 내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현재 125가구 204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임명장 수여식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돌보미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돌보미 활동정보, 경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10여 년째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고 있다는 한 참석자는 “쾌활하게 자라는 아이들을 보며 뿌듯함과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좋은 돌봄을 만들기 위해 서비스 제공자인 아이돌보미에 대한 처우개선과 돌봄 환경이 중요하며 돌봄의 가치가 존중받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키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도록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며 따뜻한 사람 중심 시정을 바탕으로 공동체가 함께 아이 키우는 동고동락 논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3138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