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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4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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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대중교통 수단 운수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행정조치를 발령한다.

 

최근 각급 학교의 순차적인 개학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버스와 택시 등의 대중교통 수단은 불특정 다수인이 탑승하는 환경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이 어려운 여건이다.

 

이에 군은 충남도와 함께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 해제 시까지 행정조치를 발령했으며 적용대상은 충남도 내를 운행하는 시내(농어촌), 시외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이다.

 

또 군은 오는 14일 자정까지 2주간 계도기간을 운영해 대중교통 수단 운수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홍보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계도기간 이후 마스크 미착용 이용객은 대중교통 승차가 불가능하며 운수종사자는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해 승차를 거부할 수 있고 마스크 미착용 적발 시 운수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즉각적인 고발조치와 확진자 발생 시 입원, 치료비, 방역비 등의 손해배상(구상권)이 청구된다.

 

군 관계자는 "대중교통 수단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해주시기 바라며 전 군민이 다함께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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