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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4 2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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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전통식품 소포장 상품화 시범사업을 통해 두부류와 청국장의 새로운 변신을 꾀하며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전통식품 소포장 상품화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산애들애농원 업체를 선정하고 발효기와 살균기, 자동성형 포장기 등 전통식품 생산 자동화 라인 구축과 포장 디자인 변경 등을 지원했다.

 

산애들애농원은 1~2인 가구 대상 젊은 소비자층 공략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생산라인을 가동해 새로운 제품 출시에 들어갔으며 최근 대전 로컬푸드 직매장으로도 납품키 시작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두부는 350g과 500g, 청국장은 250g으로 기존 생산 용량보다 절반 가까이 줄인 것으로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대환 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1~2인 가구 증가되고 채식위주의 건강식을 선호하는 식품 트렌드에 맞춰 전통식품의 다양한 변신을 시도할 때가 됐으며 소규모 가공장을 운영하는 농업인에게 가공, 유통, 마케팅에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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