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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5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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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6일 오전 10시 엄사면에 소재한 충령탑에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지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올해 추념식은 우한 폐렴 감염증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300명에서 40명으로 축소하고 참석자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된다.

 

행사에는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계룡시 8개 보훈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묵념, 헌화,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최홍묵 시장은 추념사에서 “매년 6월이 되면 항상 가슴이 아프고 시리며 올해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추념식을 축소해 진행하지만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까지 작아질 순 없다며 애국정신이 후손들에게 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국가유공자와 유족 1100명에게 계룡사랑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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