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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8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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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2021년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충남도와 당진시, 천주교 대전교구가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이건호 부시장의 주재로 충남도, 당진시, 천주교 대전교구 간 업무전략회의가 개최됐다.

 

김대건 신부의 탄생일인 내년 8월 21일 전후로 개최되는 탄생 200주년 행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종교행사를 넘어 전 세계인의 참여가 이뤄지도록 문화 예술공연 등 행사에 적극 협력토록 다짐키 위한 자리였다.

 

그 동안 충남도는 문체부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충남문화재단 등 관련 산하기관이 협력토록 적극 지원해 왔으며 천주교 대전교구는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를 통해 김대건 신부 전대사를 요청해 바티칸 교황청으로부터 인정받은 바 있다.

 

당진시는 행사의 파급력을 높이기 위해 천주교 대전교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기념메달 제작을 추진 중에 있다.

 

이건호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성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인 김대건 신부가 당진 출신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행사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충남도, 천주교 대전교구와 협력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는 솔뫼성지 일원에서 이민자의 날, 생명의 날, 나눔의 날 등 각각의 테마의 행사와 국제학술심포지엄, 김대건 신부 관련 공연 전시 등 부대행사와 함께 탄생일인 8월 21일을 전후로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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