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우한 폐렴 감염증 극복을 위한 응원 챌린지와 함께 소규모로 개최했으며 청사 내외부를 일제 방역하고 센터 내부 관람 시에는 철저한 거리두기를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전국 최초로 선정돼 총 사업비 25억여원을 투입해 당진시 송악읍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914㎡ 규모로 조성했다.
주요시설은 건강상담실, 힐링체험관, 신체활동실, 영양교육실, 주민 참여방 등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 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이 특화된 시설로 구성했다.
특히 타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차별화된 멋진 건축 디자인으로 전국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센터 내부는 권오곤 목공예 작가의 가족 솟대 등 16점과 지역주민이 기증한 실내 화분 등을 전시해 주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꾸몄다.
한 방문객은 “미술관에 온 것 같은 느낌으로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기반으로 지역주민이 주인으로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주민주도형 보건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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