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6-09 20:4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대형학원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관내 10개 초중고교 모든 학생이 정상 등교를 함에 따라 학교 내에 감염증 유입과 학생들의 집단감염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키 위해 이번 점검에 나섰다.

 

특히 최근 일부 지역에서 학원 강사의 확진으로 인한 학생 감염, 지역사회 확산이 지속 늘어남에 따라 학교 방역과 더불어 체계적 방역이 어려운 학원의 철저한 방역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시는 논산계룡교육청, 충남도교육청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학원생 수가 많아 감염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일시 수용 인원 100명 이상인 관내 대형학원 10곳을 중점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종사자 발열과 호흡기 증상 여부, 출입자 증상 여부 확인과 명부 작성 여부, 마스크 착용여부, 방역물품 비치와 자연 환기 여부, 강의실 등 2m(최소 1 m) 이상 거리 두기 여부, 주요 공간 일상 소독(1일 2회) 여부 등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꼼꼼히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와 학원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 시점에서 학원업 관계자, 학부모, 학생들 모두 스스로가 방역의 주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생활 속 방역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학원 방역관리를 위해 방역물품과 소독장비 등을 지원하고 주기적인 방역점검과 방역수칙 안내 등을 통해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315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