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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10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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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 기념물 제91호로 지정된 당진 면천읍성에서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 면천읍성 360도 투어가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 주관으로 이달부터 시작된다.

 

면천읍성은 다양한 문화유산과 함께 역사 스토리텔링 소재가 많아 4가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생생문화재 사업을 더욱 의미 있고 풍성케 만든다.

 

우선 오는 20일 시작해 연내 총4번 진행될 예정인 꼬마 명탐정, 읍성의 보물을 찾아라는 면천 3‧10 학생독립만세운동 등 읍성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면천읍성 곳곳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해결하고 숨겨진 보물을 찾아 그 비밀을 파헤쳐 보는 프로그램이다.

 

7~8월에 진행되는 각자성돌이 뭐예유는 면천읍성 성벽의 각자성돌(명문이 새겨진 성돌)을 통해 읍성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조선시대 공사 실명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 달빛이 스며드는 소리는 무더운 한여름 밤 달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풍류음악회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8월 29일 밤 개최된다.

 

마지막으로 읍성을 부탁해는 면천읍성을 지키는 수호자가 돼 무예를 익히고 성을 지켜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10월에 예정돼 있다.

 

풍류음악회를 제외하고 모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원은 20명이며 참여신청과 문의는 네이버 카페 면천읍성 360도 투어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당진의 역사문화유산 랜드마크인 면천읍성의 복원과 함께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계층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당진시는 그 동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를 소재로 진행한 바 있으며 면천읍성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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