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보험은 정부와 군이 보험료를 절반 이상 지원해 군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정책보험이며 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시설, 집기비품, 기계, 재고자산 포함)이다.
보험 가입 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의 자연재해로 인해 재산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재난지원금보다 피해인정범위가 넓으며 보상 금액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 풍수해보험 가입자 중 태풍과 강풍 등으로 시설물에 피해를 입은 50여명이 총4억2000여만원의 보상금을 지급 받았다.
보험 가입은 군청 안전관리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입동의서를 작성커나 5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를 통해 할수 있고 최근 비대면 보험가입이 보편화되는 추세에 맞춰 일부 상품은 보험사별 웹 사이트와 모바일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기상특보 발령 시 가입이 제한되며 재해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갑작스러운 재해로 고통을 받지 않도록 많은 군민들이 풍수해보험에 서둘러 가입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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