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업소(노래방, 멀티방 등)에 대한 점검 단속과 캠페인 활동을 통해 업주와 시민의 자발적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고 학교주변과 번화가의 노래방, PC방 등에서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행위와 모텔, 무인텔, 룸카페 등에서 벌어지는 이성 혼숙 등 청소년의 일탈행위에 대한 예방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에 군은 부여경찰서와 민간단체 등과 공조해 학교주변과 번화가 등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점검과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우한 폐렴 감염증의 청소년 내 무차별 전파를 억제키 위해 노래방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점검활동을 강화해 우한 폐렴 감염증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학교주변과 번화가 등에서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합동단속 활동과 함께 가출 비행 등 위기청소년 발견 시에는 계도 조치 후 학부모나 보호 기관으로 인도하는 등 위기청소년 구제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노래방 등 고위험군 시설 출입에 대한 집중 단속을 통해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방지와 건전한 청소년 문화 선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