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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12 2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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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그 동안 약점으로 지적돼 온 체류형 관광거점 구축에 박차를 가해 시는 구 해미초등학교 부지 내에서 해미읍성 역사캠핑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맹정호 시장의 공약사항인 해미읍성 역사캠핑장 조성사업은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하는 캠핑장 조성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와 색다른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체류형 관광거점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추진됐다.

 

캠핑장은 총15면의 오토캠핑구역으로 조성됐으며 각각의 캠핑구역에는 개별 주차공간과 전기콘센트 피크닉테이블이 설치돼 있고 공용시설로 샤워장, 화장실, 개수대를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 해미읍성의 변천사와 주변 관광지와 지역축제를 사진으로 소개한 홍보관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서산여행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캠핑장 중앙에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여름철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해미면이 해미읍성과 해미천주교성지를 비롯해 도보순례길, 해미향교, 오학리 별마을 등의 많은 역사 문화자원을 가지고 있음에 불구하고 일부 관광지에만 방문객이 집중되고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이 짧아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크지 않다는 문제점 해결을 위해 해미읍성 역사캠핑장을 시작으로 체류형 관광거점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사람들이 숲과 바다를 선호하고 있으며 특히 캠핑이 포스트 우한 폐렴 감염증 시대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취미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해미읍성 역사캠핑장이 서산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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