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6-15 21:2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과수화상병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술보급과 직원들로 구성된 대책상황실은 지난 8일 운영에 들어가 오는 8월까지 운영되며 과수화상병 상황을 고려해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대책상황실은 과수화상병 신고접수와 농가별 예찰 상황 점검과 보고, 병 관련 특이사항 보고 등의 업무를 추진하며 근무시간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121개 사과와 배 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방제약제를 무료 지원했으며 총3회에 걸쳐 사전 방제를 실시했으며 다음 달까지 전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벌인다.

 

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한그루의 나무에서 발생하면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 작업도구의 철저한 소독과 청결하게 과원을 관리하는 등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은복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진단키트로 진단하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316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