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급과 직원들로 구성된 대책상황실은 지난 8일 운영에 들어가 오는 8월까지 운영되며 과수화상병 상황을 고려해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대책상황실은 과수화상병 신고접수와 농가별 예찰 상황 점검과 보고, 병 관련 특이사항 보고 등의 업무를 추진하며 근무시간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121개 사과와 배 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방제약제를 무료 지원했으며 총3회에 걸쳐 사전 방제를 실시했으며 다음 달까지 전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벌인다.
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한그루의 나무에서 발생하면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 작업도구의 철저한 소독과 청결하게 과원을 관리하는 등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은복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진단키트로 진단하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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