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표창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키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상자는 부여군 내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에서 추천한 모범 보훈가족이다.

박정현 군수는 지회 발전에 노력한 공이 큰 6.25 참전용사 이존길 옹을 비롯한 월남전에 파병해 치열하게 싸웠다가 현재는 고엽제후유증을 앓고 있는 월남참전용사 우종성 씨, 김태수 씨, 특수임무유공자회의 회원으로 지역봉사활동과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에 공이 지대한 나석하 씨 등 모두의 공훈을 일일이 이야기 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박정현 군수는 “최근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각종 기념식과 보훈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돼 유감이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신 수상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분들이 긍지를 가지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