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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18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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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당진시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홍장 시장과 고영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진 두 기관은 가스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LNG, 냉열,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화 사업개발, 정부정책과 연계한 민관 합작 프로젝트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한다.

 

현재 당진시는 올해 추가 지정하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신청을 위해 충남도, 충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계획을 준비해 오는 7월에 있을 최종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충남도, GS그룹, 한국동서발전(주), 현대제철, 한국가스공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신성대학교, 호서대학교, (사)한국수소산업협회, 하이넷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을 위해 준비해왔다.

 

아울러 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산업단지인 RE100테크노밸리 조성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그린 뉴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는 지역별 특화된 에너지산업과 에너지 연관산업의 기업, 기관, 연구소 등을 한 곳에 모은 클러스터로 에너지 관련 기반시설 등 인프라 구축, 전문연구기관 지정, 사업화 촉진,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받는다.

 

또 단지 내 투자기업에 대해 지방세 감면과 정부 연구 개발 참여시 가점, 지역투자 보조금 우대,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의 혜택이 적용된다.

 

김홍장 시장은 “산업부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 환경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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