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공산성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홍보와 함께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각종 공연이 취소되면서 설 자리를 잃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기회를 확대키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악인과 박동진 명창명고대회 수상자, 공주시 출신 국악인 등이 무대에 올라 신명나는 우리 가락을 선보인다.
지금까지 박성환 명창, 이걸재 아리랑 연구회장에 이어 지난 20일 남은혜 아리랑 보존회장이 무대에 올랐다.
이어 오는 27일은 충남무형문화재 제51호 김수향 명창, 7월 4일 20회 박동진명창명고대회 판소리대상 수상자 김송, 7월 11일 공주시 출신 서의철 국악인이 관람객들과 만난다.
황의정 문화체육과장은 “처음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이번 국악 상설공연이 잘 정착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라며 공주시가 국악문화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악향유 기회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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