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열린 이번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는 2020년 2분기 통합방위태세 보고, 관내 전술헬기장 폐지 안건 심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경 정보 공유와 협조 체제 강화를 위한 토의 등이 이뤄졌다.
또 최근 우한 폐렴 감염증 감염병 지역 확산과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는 남북과 북미관계에 대한 여러 의견이 오고 갔다.
이날 회의에서 부여군 통합방위위원들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철저한 폭염 대비와 감염병 확산 방지대책 추진을 통해 다시 확산되고 있는 우한 폐렴 감염증과 폭염, 장마 등을 극복하기 위해 뜻을 모았으며 날로 악화되고 있는 남북관계의 현실을 이해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에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축으로 굳게 협력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정현 군수는 "우리 안보 상황이 풍요롭고 자유로워 남북관계의 분단 상황을 잊을 때가 있지만 지역이나 나라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은 언제든지 전쟁에 대비할 수 있는 결연한 각오가 돼 있어야 하고 이에 맞게 지방정부는 항상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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