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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24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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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이후를 대비키 위해 각계 산업현장 의견수렴을 통한 일자리 위기 요인에 선제 대응하고 시정 주요 일자리 시책을 고용유지 관점에서 집중운영 관리코자 고용유지 선제대응 T/F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당진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이번 연석회의는 시 관계자와 당진시노사민정협의회 일자리창출분과위원회, 충남서북부HRD 기업협의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위원회 30여명이 참석해 우한 폐렴 감염증 이후 고용유지를 위한 정책개발, 중장기 직업교육훈련, 취업지원, 노사안정 등의 대응책을 논의했다.

 

당진시 노동시장 주된 현안은 제조업과 건설업 등 장기간 침체로 인한 지역 일자리 창출력이 저하되고 청년과 여성 등의 일자리가 축소되고 있으며 대외환경과 우한 폐렴 감염증 등 제조업의 불확실성 증가로 일자리 고용안정성이 저하되는 양상이다.

 

이날 발제에 나선 박상철 지역경제와고용 대표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한 당진노동시장의 영향과 고용유지를 위한 포스트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방안을 소개했다.

 

주요 대응방안은 직무발굴을 통한 공공일자리 창출 확대, 고숙련 직업훈련에 대한 투자 확대, 당진형 상생일자리 모델 발굴 등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력 강화, 고용유지를 위한 원-하청 상생협약, 포스트 우한 폐렴 감염증 이 전직 훈련체계 마련 등과 고용유지 지원 강화, 우한 폐렴 감염증 고용위기 극복 거버넌스 극복과 위기극복 인프라 구축의 3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고용유지 T/F 단장인 이해선 당진시 경제환경국장은 “기업과 노동, 학교 등 각계 산업현장의 실무의견을 수렴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단발성 회의가 아닌 협의회별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시정에 접목해 우리시 일자리 분야 우한 폐렴 감염증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중점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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