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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24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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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가 포스트 우한 폐렴 감염증 시대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당진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우한 폐렴 감염증 달라진 생활문화와 사회적 환경 변화에 대응키 위한 사회문화 혁신분야 34개 과제와 침체된 지역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력분야 39개 과제 등 총73개 과제가 보고됐다.

 

이중 사회문화 혁신 주요 과제는 포스트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기반 구축,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시스템 구축, 주민 돌봄 공동체 확대, 산림휴양공간 조성, 감염병 대응기구 설치와 전문인력 확충, 재택근무와 영상회의 활성화, 광역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감염병 대응 상시 선별진료소 구축 등이다.

 

지역경제 활력 분야는 고용유지 선제대응 T/F 구축 운영, 당진시 그린뉴딜 프로젝트 추진, 당진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청년창업 활성화, 친환경 산업단지 신규조성, 미래 신성장 산업 발굴과 육성, 노지작물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추진 등이 보고됐다.

 

시는 보고회 이후 대응과제를 추가 발굴하고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등 발굴 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김홍장 시장은 “다가오는 미래를 피할 수 없지만 어떻게 살아갈지는 현재의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과제발굴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포스트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보고회에 앞서 포스트 우한 폐렴 감염증에 체계적으로 대응키 위해 지난달 김홍장 시장을 단장으로 이건호 부시장을 부단장으로 한 포스트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 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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