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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24 2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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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 여름이 역대급 무더위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에 따른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기상특보에 따라 신속하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읍면동과 13개 협업부서가 비상근무에 돌입해 피해예방과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연재난 행동 매뉴얼 4종을 정비했다.

 

또 신속한 재난 전파를 위한 예경보시스템 61개소를 점검하고 하천범람의 위험이 있는 29개소에 38개의 CCTV를 통합관제센터에 연결해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아울러 여름철 폭염피해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이동식냉난방쉼터 2개, 횡단보도 그늘막 43개소를 가동 중이며 풍수해 재난에 대비해 54개소의 재해취약지구와 재난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수방자재와 응급복구 장비 점검을 완료했다.

 

이어 재난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에 대해 재난도우미 1025명을 활용해 안부확인과 방문건강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14명을 7월부터 배치할 계획이다.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그늘막 추가설치 등 폭염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으며 지난해 태풍 피해가 컸던 만큼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해 여름철 재난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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