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6-29 21:4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가 올 상반기 처리한 생활민원과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사업대상지 수혜주민과 민원 제기자 등 35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가 87.39%로 나타나 지난해 상‧하반기 종합 만족도인 86.36%보다 1.03%p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생활민원 처리 만족도와 적정성, 지역개발사업 처리 만족도, 적정성, 민원인 의견청취 등 총5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생활민원 처리 만족도 85.79%, 생활민원 처리 적정성 84%, 지역개발사업 처리 만족도 86.6%, 지역개발사업 처리 적정성 83.8%로 나타나는 등 대체로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보였다.

 

이같은 결과는 올 상반기 4900여건의 생활민원처리와 118건(약62억원)의 지역개발사업을 처리하면서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이 적극 개선 해소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직원들의 친절한 응대와 적극적으로 민원처리에 힘쓰는 등 투철한 사명감 등을 긍정 요인으로 꼽았다.

 

반면 생활민원 예산 부족과 사유지에 대한 협의가 어려운 점 등에 대한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읍면동별 만족도는 금학동이 100%로 가장 높았고 이어 신관동 93.67%, 반포면 93.3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영준 건설과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은 개선하고 기타 개선사항은 향후 사업추진 시 반영하는 등 현장 위주의 맞춤형 생활민원 처리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행복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320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