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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03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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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만18세 이하 아동청소년 70여명을 대상으로 7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 문제는 학교 부적응과 또래관계에서의 문제를 야기하며 특히 아동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하는 ADHD의 경우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성인기의 정신과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발견과 진단평가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아동청소년들의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심리방역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군은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4~6명의 소그룹 프로그램을 통한 심리방역에 나설 계획이다.

 

아동청소년 심리치료 프로그램은 관내 발달센터인 예산언어심리 발달센터, 순천향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센터와 연계해 매주 월, 수요일 주 1회 음악과 미술 그룹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개별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12회기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상자와 강사는 프로그램 시작 전 손 소독과 체온 측정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만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종합임상심리검사 비용을 지원하며 검사 결과 정신과적 증상을 보이는 대상자에게는 사례관리와 치료비 지원, 상담센터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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