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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09 21: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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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공공 건설공사에 대한 부실시공을 근절시키기 위해 건설업체 평가시스템을 운영키로 하는 등 특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품질관리 평가를 통해 부실벌점 누적시 전문건설업체의 수의계약 배제 등 패널티 부여와 함께 부실공사 이력의 추적관리로 업체의 경각심 고취와 인식 확산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

 

특히 시는 업체로부터 착공 시 부실공사 근절서약서를 받은 후 시공 상태가 설계도면 등과 일치치 않는 경우, 시공 상태가 전면적으로 조잡하고 불량한 경우, 불량 자재를 사용한 경우 등 적발시 해당업체에 엄격한 불이익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 SNS 영상전송 매체를 활용한 핵심공정의 실시간 확인으로 공사 품질 향상을 꾀하고 공사 착공 시 사전 배부한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철저한 준공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감사담당관실에 부실공사 신고센터를 설치, 시민 누구나 부실공사 신고를 할수 있도록 하는 등의 부실공사 방지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김영준 건설과장은 “건설공사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근절키 위해 기술직 공무원의 완벽한 감독업무 수행과 시공업체의 견실시공 의지와 책임감으로 부실공사 전면차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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