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7-10 22:1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지역 주민이 스스로 숙박, 식음, 기념품, 체험, 여행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체를 지원하는 관광두레 사업을 이달들어 본격 운영한다.

 

군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 주관하는 관광두레사업에 올해 처음 선정돼 해당 사업을 시작케 됐으며 참여대상은 관광사업 창업과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을 포함한 5인 이상의 공동체로 오는 24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이에 군은 관광두레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맞춤형 멘토링, 창업, 경영개선 파일럿 사업, 관광상품 판로개척과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 자발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지역관광사업체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여군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부여시장 2층 강당에서 2020 관광두레 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임지선 부여군 관광두레 PD가 본격적인 사업 추진 이전에 사업취지와 목적 등을 설명하고 신규 주민사업체의 발굴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민의 역할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로 선정되면 3년간 최대 5000만원부터 7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 홈페이지에서 관련서식을 내려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두레 사업으로 역량 있는 주민사업체가 많이 발굴돼 부여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관광두레 사업에 관심 있는 개인과 단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사업설명회에 많은 참여를 해달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323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