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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14 2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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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 보건소는 관내 12개 치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과질환 중 가장 흔한 2대 구강질환인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 예방과 이들 질환의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금번 협약의 주된 목적은 만18세 이하 치아 홈 메우기(씰런트)와 만 19세 이상 성인 스케일링 이용률을 향상시켜 아동과 청소년 치아우식증과 성인, 노인 치주질환을 예방키 위한 것으로 그 동안 군이 보건소 중심의 구강질환 예방사업을 펼쳤다면 이제는 민간치과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해 빈틈없고 꼼꼼한 예방체계를 갖춤으로 군민의 구강 건강수준 개선과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대 구강질환의 발생원인은 소홀한 구강관리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부여군 보건소에서는 그 동안 이를 예방하고 관리키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부터 35개 초중학교 학생, 마을주민,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로 관리 해왔다.

 

부여군 보건소는 구강검진과 교육, 불소도포, 불소용액양치지도,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올바른 칫솔질을 습관화시키기 위한 치카 치카 바른 양치교실 운영, 치과의료 취약지역 구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예방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구강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키 위해 예방과 치료 둘 다 충족시켜야 하며 이번 민간치과 의료기관과 협력을 계기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으로 주민 이용률 향상 뿐만 아니라 관련 질환 예방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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