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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15 2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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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신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번째 하반기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정섭 시장과 최훈 충남도의원, 임달희 시의원, 강명구 신관동장과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섭 시장은 “신관동은 공주시의 심장과 같은 곳이며 가장 크고 활발한 활동이 일어나야 하는데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활기를 잃은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제2금강교 착수,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우수 저류시설 건립 등 신관동 주민들의 삶을 바꿀 요소들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관동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키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토론하며 중지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토론에서 신관주유소~덕성공원 인도 개설, 신관초 앞 전신주 지중화 사업, 노후 게이트볼장 다목적 복합시설로 조성 등 주민들이 선정한 3가지 주제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신관주유소에서 덕성공원 사이 인도가 없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노출돼 있고 신관초 앞 인도는 폭이 비좁고 곳곳에 전신주가 있어 보행에 장애가 되고 있다며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시는 이 같은 안건에 대해 적극 공감을 표하고 많은 예산이 수반돼야 하는 사업의 경우 공모사업 등을 통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숙원사업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시장은 마을발전 토론회에 앞서 현대2차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안부를 나누고 다양한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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