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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0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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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딸기가 충청권 최초로 딸기 GGAP를 획득하며 다시 한번 논산딸기의 위상을 입증했다.

 

논산시는 노성농협 딸기공선회가 GGAP인증(Global Good Agricultural Practices)단체인증을 획득했다.

 

GGAP제도는 AGAP(Asia Good Agricultural Practices)제도와 함께 세계 양대 국제인증으로 손꼽히며 생산에서 유통 전반에 걸쳐 위해요소를 관리하고 농산물 이력 추적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3월 논산농협에서 AGAP인증을 받은 것에 이어 두번째 국제 인증을 취득케 됨으로 이를 발판으로 논산딸기의 국내외 경쟁력을 제고하고 수출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는 수차례의 해외수출 경험을 토대로 논산딸기 발전방안을 수립해 저장성 개선 복합시스템 지원 등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논산딸기의 품질향상을 통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는 싱가포르와 베트남 등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으로 동남아 딸기 시장을 공략해 홍보판촉 행사와 총1500만 달러의 수출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은 물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논산딸기를 협찬 홍보하는 등 논산딸기의 한류열풍을 일으키며 그 입지를 굳혔다.

 

시 관계자는 “국제인증을 취득함으로 국내외 논산딸기 소비자의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제시장에서 각광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딸기가 될 수 있도록 국제인증 취득과 저장성 개선 등 품질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석과 상월농협 딸기공선회에서 국제인증 취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수출에 적합한 딸기품종의 육성과 확산, 품질향상과 저장성 개선 지원, 적극적 마케팅으로 세일즈 행정을 강화, 논산딸기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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