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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0 2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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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우한 폐렴 감염증이 발생함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도록 그 동안 부여군에 기탁된 성금 8000만원을 다자녀와 장애인 등 저소득층 400 가정에 지원했다.

 

올해 3월부터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한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단체, 기업, 개인의 성금 기탁이 부여군에 줄을 이었으며 6월말 현재까지 모두 53곳에서 약1억2000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군은 상반기 저소득층에게 긴급재난지원금과 한시생활지원금 등 2차에 걸쳐 생계 지원이 됐으나 우한 폐렴 감염증 경제침체로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어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다양한 의견에 따라 우한 폐렴 감염증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조를 통해 지역화폐인 굿뜨래 페이로 지원케 됐다.

 

박정현 군수는 “기부하신 분들의 뜻에 따라 저소득 가구 중에서 다자녀와 5인 이상 가구원 가정, 18세 미만 장애인을 양육하는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읍면장으로부터 추천받은 가정을 위주로 선정했으며 충남 공동모금회 8000만원과 굿뜨래페이 인센티브 800만원을 포함해 1가구당 22만원씩 400 가정을 지원케 됐으며 군수인 저도 180만원씩 4개월 동안 720만원을 기부했지만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에 기부해주신 마음 따뜻한 이웃에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며 작은 금액이지만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분들에게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한 폐렴 감염증 성금을 기탁해주신 각 단체를 포함한 개인과 기관 등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 밖에 현물로 기탁해주신 많은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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