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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3 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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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 환수를 위한 각계각층의 의지가 하나로 결집됐다.

 

부여군은 부여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미소보살 환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토론회는 부여군 규암면에서 출토돼 일제에 의해 반출된 국보급 문화재 백제미소불의 존재가 2018년 국내에 알려진 이후 중앙정부가 주도한 환수협상에 진전이 없자 부여군과 충남도, 민간단체 중심으로 환수 활동 과정에서 진행됐다.

 

박정현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1907년 부여군 규암면에서 한 농부에 의해 발견된 불상 2점 중 일본으로 반출된 백제미소불이 고향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해야 하며 정부의 노력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지역주민과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통한 힘을 모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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