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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3 23: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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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시 건강도시 중장기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지역사회 진단을 통해 건강영향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지표를 설정, 건강도시 조성 중점 과제와 분야별 추진전략 시행을 위한 용역을 실시했으며 이달 말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최종보고회에는 유병훈 부시장과 건강도시운영위원, 학계 전문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이명순 교수의 도시건강프로파일과 건강도시 논산의 비전전략, 중장기 발전 계획에 대한 용역 결과 발표가 이뤄졌다.

 

도시건강프로파일 결과 21개의 우선 과제를 선정했으며 특히 일자리 부족, 노인인구 증가, 도시 안전수준 취약, 생산가능인구 감소, 공공체육시설 부족, 지역별 의료기관 접근성 차이 등이 중점 추진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또 논산시 지역현황분석과 건강도시 기본개념과 원칙을 바탕으로 건강도시 발전단계(2021-2025)의 비전과 6대 추진전략, 17개 중점과제가 제시됐다.

 

세부내용은 따뜻한 행복공동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논산시민을 비전으로 하며 사람 중심 투자와 역량함양, 건강과 활기찬 삶을 위한 도시공간 조성, 경제번영과 공공서비스 접근성 향상, 참여와 파트너십 형성, 포용적이고 안전한 사회, 지구환경 보존 등이 선정됐다.

 

보고회를 주관한 이명순 교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는 건강도시 조성에 있어 꼭 필요한 분야며 논산시의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사업은 전 세계 도시의 건강자치 롤 모델로 손꼽힐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용역결과 발견된 문제점들을 적극 개선하고 더욱 좋은 시책을 발굴해 시민들이 부족함 없는 건강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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