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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4 2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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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가 전국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평생학습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시청에서 김홍장 시장과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학습이력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당진시는 정보보안솔루션 기업인 마크애니가 산업통상자원부 과제사업으로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반 평생학습 이력관리 시스템을 당진시 평생학습기관에 무료로 도입케 됐다.

 

블록체인 기반의 이력관리 시스템이 구축되면 각 교육기관에 흩어진 증명서 발급과 교육이력 관리를 통합해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평생학습기관은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위변조를 원천 방지한 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지며 발급신청자는 본인인증을 통한 원스톱 회원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증명서를 간단히 조회 발급할 수 있다.

 

두 기관은 오는 12월말까지 당진시민대학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이력관리를 할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을 개발한 후 2021년 1월부터 증명서 발급 등 시범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당진시는 교육부 인증 평생학습도시, 인문도시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와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등 국내외 학습도시 네트워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전문교육기관 협업과 읍면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구축 등의 노력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공공교육환경을 조성했으며 여기에 ICT기술까지 접목해 교육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라 비대면 평생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 개교 준비 중인 당진시민대학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디지털 시스템 기반으로 추진해 평생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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