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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3 14: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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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 남포면은 22일 용두마을회와 중국 영성시 항서진 대풍두촌 촌민위원회 간 문화 관광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풍두촌 촌민위원이 지난해 용두해변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면서 현지에 소개했고 우연치 않게 남포 용두마을 관계자와 연결돼 마을 간 협약까지 체결하게 된 것이다. 

대풍두촌은 354가구 845명이 거주하며 미역양식, 수산물 가공, 무화과 생산을 주로 하는 어촌 마을로 영성시는 서산 대산항 개항 예정지로 알려져 있어 중국 관광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용두해변은 보령에서 유일한 청명한 솔밭으로 병풍이 둘러진 해변으로 아담하고 고즈넉한 해안과 하늘로 높이 쭉 뻗은 소나무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보석 같은 휴양지로 현지 중국인들에게 알려져 있다.

신권섭 남포면장은 “마을과 마을 간 주도적으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난해부터 다소 약화된 중국 관광객 방문을 다시 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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