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7-27 22:3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국내 최대 밤 생산지역인 부여군이 복숭아명나방 등 밤나무 종실 해충의 구제를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에는 산림청 대형헬기(KA-32) 1대, 소형헬기(AS-350) 1대 등을 투입해 부여군 일원 약2525ha를 오전 5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집중 방제케 된다.

 

당초 일정은 오는 28일까지 6일간 방제계획이었으나 계속된 비 예보로 인해 순연돼 재조정될 예정이다.

 

항공방제 시 사용하는 약제는 밤나무 해충(복숭아명나방) 권장약종 중의 하나인 클로르플루아주론 유제(아타브론)를 이용해 실시케 된다.

 

부여군은 밤나무 종실 해충의 방제적기에 항공방제를 시행해 방제효과를 제고하고 노동의존도가 높은 밤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봉과 축산농가 등은 항공방제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주민들은 군 산림녹지과와 해당 읍면에서 방제일정을 수시로 확인키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3272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