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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8 22: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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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중단됐던 재가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을 재개해 추진한다.

 

대상은 등록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손상이나 질병발생 후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일정기간 내 장애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자)이며 보건소 재활사업 관리대상자로 등록되면 건강문제를 파악 후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재활운동, 프로그램, 물품지원 등 다양한 건강보건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쓰기와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고 재활 운동실은 1회(운동 2시간 후 소독, 환기 30분) 5명 이내(예약제)로 1일 3회 운영한다.

 

또 장애정도가 심한 중증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1:1 방문재활서비스와 소규모 위주의 사회참여 프로그램과 재활스포츠 교실 등을 운영해 신체활동 증진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건강상담 전화와 건강안내문 우편배송 등 비대면 사업을 병행해 장애인 통합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영유아와 초등학생 대상으로 장애발생 예방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2017년 운영을 시작한 건강재활센터 재활운동실이 지역 장애인등의 건강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예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건강보건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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