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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03 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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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작곡가 김형석 씨와 함께하는 논산 청소년 문화학교가 포스트 우한 폐렴 감염증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문을 열었다.

 

재)논산시 청소년행복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문화예술학교 운영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한다.

 

지난해 문을 연 청소년 문화학교는 농촌 지역 청소년들이 대도시에 비해 부족한 문화적, 교육적 여건으로 차별받지 않고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황명선 시장과 김형석 작곡가가 손을 잡아 이뤄낸 결실이다.

 

댄스, 보컬, 연극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체계적인 지도와 멘토링을 실시하며 꿈과 희망에 대한 동기부여와 재능 개발은 물론 지역 청소년 문화성장의 시발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우한 폐렴 감염증이 장기화되면서 지속적인 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안전을 보호키 위해 보컬강좌를 온라인 비대면 1:1교육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약2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화상 강의를 통한 개별 멘토링이 이뤄지고 있으며 수업 종료 후에 타 지역과 차별화된 문화적 혜택을 통해 청소년 개개인이 꿈과 희망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이용해 참여하며 전문강사의 멘토링은 물론 실시간 으로 강사와 소통할 수 있어 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보컬학교를 온라인 방식으로 시범 운영하고 향후 댄스, 작가, 일러스트 등 다양한 수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술분야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스스로 미래를 디자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도록 내실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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