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8월 중 부여읍을 시작으로 면 지역의 음식점과 전통시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자체 제작한 원산지 표시판(부착용, 팻말용)과 홍보물(병따개, 리플릿)을 배부하며 원산지 표시제를 적극 지도 홍보함으로 원산지 표시제를 활성화 시키고 조기에 정착시킬 방침이다.

이번 지도 홍보 계획은 충남도와 시군 특별사법경찰 합동 단속 시 상인들에게 원산지 표시제에 대해 군민에게 미리 알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 아래 선제적으로 관내 음식점과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지도 홍보를 병행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단속 적발에 앞서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사전 지도(계도) 활동을 펼쳐 군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뢰받는 역사문화 관광지 부여의 이미지를 확립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