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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04 2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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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가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인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관련 김대건 신부 역사 재조명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내포교회사연구소에 의뢰해 편찬된 이번 연구자료집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와 그 가문 순교자 관련 자료가 총망라됐다.

 

원문 자료로는 기존에 알려진 서한들과 재판기록은 물론 지난해 새롭게 발견된 김대건 신부의 조선전도가 포함됐다.

 

아울러 사후 평가와 관련해 국내외 김대건 신부 관련 성지와 사적지 자료, 김대건 신부를 수호자로 하는 전 세계 성당들의 목록 등 다양한 자료들을 수록했다.

 

내포교회사연구소장 김성태 신부는 “당진시의 지원을 받아 김대건 신부의 업적을 다시 한번 연구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번 연구 성과는 향후 김대건 신부와 4대 순교자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키 위해 행사와 더불어 솔뫼성지, 신리성지, 합덕성당 역사에 대한 학술총서 발간과 김대건 신부가 제작한 조선전도에 대한 연구용역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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