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8-04 22:50:02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황명선 시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신속한 복구 작업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철저한 원인분석과 현황파악을 통해 재난상황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촘촘한 대응 매뉴얼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 시장은 시청 국과소장, 직원과 집중호우 상황점검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지난달 28일부터 31일 집중된 호우에 따른 피해상황과 향후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 시장은 “지난달 말에 내린 집중호우로 산사태, 도로피해, 지방하천 범람, 하우스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으며 피해를 입은 시민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광범위하면서 세심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이어 “금주에 비 소식이 남아있는 만큼 지속된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급경사지나 비탈면 붕괴 등의 추가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예찰활동을 강화해야 하며 재난상황을 예측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상대책시스템을 가동해 시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논산시는 지난달 말 내린 폭우로 최고 218mm, 평균 134mm의 강수량을 기록, 산사태 3개소, 소교량 파손, 도로피해, 하우스, 주택 일시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명선 시장은 호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연산면, 은진면, 탑정호 등 주변 침수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상황에 대한 면밀한 현장조사와 함께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말했다.

 

현재 시는 야간 시간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와 함께 침수피해를 방지키 위해 배수펌프장 등 재해대응시설에 대한 점검과 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장비를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3293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