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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05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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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께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생명지킴이 꾸러미를 만들어 배부했다.

 

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생명지킴이 꾸러미를 만들어 각 가정에 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생명지킴이 꾸러미는 봉사활동 참여자들이 직접 계란을 굽고 환경수세미를 뜨는 등 손수 준비했으며 구운계란, 두유, 환경수세미 등으로 구성해 총78 가정에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이 우한 폐렴 감염증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이 소홀해질 경우 빈곤과 외로움으로 자살 고위험군이 되는 것을 예방키 위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노인 자살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우한 폐렴 감염증과 계속된 호우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우울증 예방을 위해 행사를 진행케 됐으며 이번 봉사활동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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