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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05 2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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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폭염으로 부터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관내 건양대부여병원 응급실을 내원한 온열질환자에 대한 일일보고를 활용해 관련요인과 특성 등을 신속하게 분석하고 질병관리본부 누리집을 통해 군민들에게 폭염 대비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인 열사병과 열탈진 등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고령자,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등) 어린이는 취약대상으로 특히 고령자에게서 위중한 온열질환 비율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대비 건강수칙은 여름철 기온, 폭염특보 매일 확인하기,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 자제 등이 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특히 올해는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여름을 보내야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대해 우려가 크며 무더위 쉼터이용을 권장하고 온열질환 감시체계와 홍보를 통해 관계 의료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폭염에 의한 군민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키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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