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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06 2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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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일반식당 이용객이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부터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 위해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관내 일반음식점 70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 운영한다.

 

안심식당이란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부터 안심하고 방문해 식사할 수 있는 깨끗한 위생 수준을 갖춘 식당을 말하며 지정기준은 개인별 덜어먹기 가능한 식기와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와 손소독제 비치 등이다.

 

군은 관내 일반음식점 87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방침이며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업소, 향토음식점 중 지정기준을 갖춘 업소를 대상으로 우선 지정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될 경우에는 지정증과 안심식당 스티커, 업소 당 약18만원의 위생용품을 부여군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한 업소 홍보가 가능하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부여군 홈페이지(군정소식→고시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부여군청 가족행복과 위생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한 폐렴 감염증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위축된 외식산업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며 무엇보다 손님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음식점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구적 노력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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