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정수와 급수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충의 서식 여부를 조사키 위해 진행한 것으로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시 3명, 한국수자원공사 1명, 위탁관리사 2명 등 6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합덕취수장과 정수장을 비롯해 배수지 12개소, 마을상수도 99개소 등 총113개소의 시설물을 전수 조사했다.
이와 함께 벌레 등 이물질의 유입을 최대한 막기 위해 취정수장과 배수지 14개소에 미세방충망을 설치했으며 미설치한 마을상수도 99개소에 대해 8월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당진시 수돗물에서 단 한마리의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시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청결한 환경 유지와 철저한 소독 등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동주택 등 저수조 청소 법적 의무대상 뿐 아니라 저수조가 설치된 일반 시설물에 대해 청소와 수질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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