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8-07 20:2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가 수돗물 유충 문제와 관련해 실시한 상수도시설물 일제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점검은 정수와 급수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충의 서식 여부를 조사키 위해 진행한 것으로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시 3명, 한국수자원공사 1명, 위탁관리사 2명 등 6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합덕취수장과 정수장을 비롯해 배수지 12개소, 마을상수도 99개소 등 총113개소의 시설물을 전수 조사했다.

 

이와 함께 벌레 등 이물질의 유입을 최대한 막기 위해 취정수장과 배수지 14개소에 미세방충망을 설치했으며 미설치한 마을상수도 99개소에 대해 8월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당진시 수돗물에서 단 한마리의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시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청결한 환경 유지와 철저한 소독 등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동주택 등 저수조 청소 법적 의무대상 뿐 아니라 저수조가 설치된 일반 시설물에 대해 청소와 수질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3302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