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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12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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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일간 고마 아트센터 일원에서 2020여름공주 온-가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음악으로 신나는 여름공주를 이라는 주제로 클래식과 밴드, 가요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이뤄져 한여름 밤의 낭만과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저녁 7시부터 약3시간 동안 진행되며 첫날에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 멜로디를 보다 재미있게 해석한 펀펀클래식으로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이어 국내외 정상급 협연자들의 무대와 함께 그룹 부활, 박완규, 변진섭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흥을 이어간다.

 

이틀째인 22일은 백제가무회와 최선무용단의 무용을 시작으로 공주를 주제로 한 공주노래 창작곡 페스티벌이 색다른 음악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 공모를 통해 모집된 지역예술인 20팀의 뜨거운 열정과 흥겨움, 감동이 함께할 생활음악페스티벌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축제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온택트(Ontact) 축제 중심으로 치러지며 온라인 플랫폼인 공주시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특히 우한 폐렴 감염증 방역과 의료에 힘쓴 의료진과 관계자를 초청해 감사와 위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일반 관람객은 우한 폐렴 감염증 공연 방역지침에 따라 수용인원을 지난해 20% 이하로 축소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신관고속버스터미널과 대학로거리 야외무대,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곰탑무대, 마곡사 등에 영상장비를 설치해 현장에서 즐기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축제영상을 실시간 제공할 방침이다.

 

축제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택트(Ontact)와 현장참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보여줄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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