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사지에는 국보 제9호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보물 제108호 정림사지 석조여래좌상이 남아있어 이 사찰터가 백제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왕성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정림사지 안에는 백제의 불교문화와 정림사를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정림사지 박물관이 있으며 절터 한가운데 의젓하게 자리한 오층석탑은 장중하면서 부드럽고 육중하면서 단아하며 편안하고 소박하면서 우아하고 세련된 백제의 멋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특히 지난해 부여군이 야간 경관조명을 보강해 올해는 화려하지는 않으나 고즈넉한 정림사지의 야경을 10월말까지 넉넉히 즐길 수 있으며 정림사지에서 오는 9월 4일과 5일 2020 부여문화재야행이 열린다.
군은 우한 폐렴 감염증의 위험으로부터 통제가 가능한 장림사지 경내로 행사공간을 한정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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