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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19 2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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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지난 8월초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에 대해 점검과 응급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시에 접수된 피해 건수는 총364건으로 공공 127건 피해액 10억4500만원과 사유 237건 피해액 1억6000만원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시는 피해조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해 복구계획을 수립한 후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응급복구를 위해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구성해 산사태 피해지 31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과 조치를 마쳤으며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지속하고 있으며 재해가 우려되는 산지전용지 19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그중 7개소에 재해방지명령 등 행정조치를 완료했다.

 

또 삽교호 유역에서 장마로 인해 하천과 하구로 유입된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며 2014년 관리기간 종료로 관리 해제된 97개의 가축매몰지에 대해 빗물 유입에 따른 침출수와 지반 침하 등의 문제가 없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당진시 순성면은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일손 돕기는 순성면 직원들을 비롯해 순성면 이장단협의회, 순성농협, 순성주부파수꾼회, 당진농협시지부 등 기관 단체에서 총80여명이 참여해 순성면 광천리에 위치한 금송딸기농원과 참딸기농원 2곳의 침수된 시설하우스 13동의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영한 순성면장은 “수해피해로 인한 상실감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긴급하게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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