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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4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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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해와 자살 등 고위기 청소년 문제예방과 해결을 위해 자살예방 상담자 교육을 실시했다.

 

2020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의 고의적 자해나 자살 사망률이 인구 10만명당 9.1명으로 청소년 사망 원인 중 1위로 나타났다.

 

2015년에는 7.2명으로 차츰 줄었다가 최근 다시 늘고 있으며 국가응급진료정보망 자료에서 청소년 자해와 자살 시도자 수는 2014년 2450명, 2015년 2319명, 2016년 2243명으로 매년 2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의 문제예방을 위해 공주대학교 양성평등상담센터장이며 청소년자살예방 전문지도자인 최영미 센터장을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센터 내 상담자와 상담자원봉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은 어떤 심리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지 그런 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되고 문제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지와 이를 통해 지도자로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하는지 등을 살펴봤다.

 

센터는 상담자 교육으로 폭력예방 품성계발 프로그램 지도자 과정과 고위기 청소년의 상담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한 타로상담기초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진시 평생학습과 이일순 과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의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 중이며 적극 지원하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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