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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5 2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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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김홍장 시장은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이하 UCLG ASPAC) 집행부회의에 참석해 당진 SDGs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김 시장은 당진시청 영상스튜디오에서 동시통역을 통해 회의에 참석했다.

 

김 시장은 UCLG ASPAC의 비전과 미션 달성을 위해 필요한 개선을 촉구하는 전략적 지침의 역할을 하는 2020년부터 2025년 매니페스토 세션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지속가능한 당진이라는 주제로 당진시의 SDGs를 소개했다.

 

이번 발표에서 김 시장은 대한민국의 축소판인 당진시가 지속가능성의 위기를 극복한 과정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은 지구가 수용가능한 수준의 발전, 미래세대의 요구를 해치지 않는 수준의 발전을 뜻하며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세대며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유엔 격인 세계지방정부연합은 사회문제에서부터 환경, 교육,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국제의제를 이끌어가는 기구다.

 

UN 193개 회원국가 중 140개국의 25만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175개 지자체 협의체를 두고 있으며 주요활동은 지방정부의 역할과 지위를 홍보하고 협회 간 파트너십 도모와 협회가 없는 나라의 협회 구성 지원과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 지원, 지식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편 당진시는 2012년 UCLG에 가입했으며 2021년 중국 정저우에서 개최되는 UCLG ASPAC 총회에 참석해 시 정책을 홍보하고 국제적으로 협업 또는 도움이 필요한 분야의 발굴을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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