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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5 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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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전국적인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에 따른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관내 실내 운영시설을 잠정 휴관, 휴장한다.

 

군은 오는 9월 6일까지 2주간 윤봉길의사기념관, 추사기념관(체험관), 봉수산자연휴양림(숲속의집, 휴양관), 봉수산수목원 내 수석전시실,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 등 실내 시설을 휴관 휴장한다.

 

또 예산시네마, 예산황새공원 문화관, 군청 추사홀, 예산군립도서관, 삽교공공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고덕, 광시, 덕산), 사립 작은도서관 11곳, 예산군청소년수련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관내 실내외 공공체육시설은 별도 안내 시까지 운영을 잠정 중단하며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인 예산군문예회관은 11월까지 대관 등 이용이 불가능하다.

 

아울러 군은 지난 7월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던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 프로그램을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중지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이용 중인 경로당에 한해 철저한 소독과 방역 관리자 지정 등 방역수칙 준수, 식사 절대 금지, 마스크 착용 후 이용이 가능토록 관리하고 있다.

 

이번 휴관과 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시 실내 국공립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중단 지침에 따른 것이며 상대적으로 밀집도가 높지 않은 예산 윤봉길의사유적(사당, 도중도, 저한당), 추사고택,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음악분수 등의 실외시설은 열 체크, 손 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해 정상 운영한다.

 

또 봉수산자연휴양림과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은 해당기간 예약분에 대해 환불을 진행하며 개장에 따른 예약은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이밖에 군은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퇴근, 근무 중 마스크 착용 의무화, 불요불급한 외출과 모임 자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타지역(서울, 수도권 등) 방문 자제, 회의, 행사장 좌석 거리두기 준수, 청사 출입 시 발열체크와 명단 작성 철저 등 강력한 방역 대책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당국에서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군은 우한 폐렴 감염증 발생을 차단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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